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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파라스파라 서울' 내돈내산 후기 | 북한산 케이크 | 인피니티풀 | 호텔 저녁 뷔페

by 제루리 2022.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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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회사에서 파라스파라 서울 프로모션을 해서

회원들만 묵을 수 있는 룸에 묵을 수 있었다!  (7/23 ~ 7/24)

원래는 1박에 300만원짜리였다.. 후덜덜

 

호텔 안에 있는 뷔페를 다음날 오전에 예약했는데 

가는 길에 저녁으로 변경 가능한지 물어봤는데 바꿀 수 있었다

 

그래서 점심은.. 호텔에 있는 카페에서 케이크랑 커피를 먹기로 했다!

 

북한산 근처는 처음 가보는데 이런 곳에 좋은 리조트가 있다고?

사~알짝 의심되긴 했는데 입구에 들어서자 다른 세계처럼 펼쳐졌다!

카페에는 북한산 모양을 한 케이크가 유명했는데 계절별로 안에 든 내용물이 다르다고 한다!

내가 갔을 때는 망고 철이라 그런지 망고가 들어 있었다. 

가격은 12,000원이다. 

 

요즘 물가가 올라서 그런지 비싼 지 싼지 감도 안 왔다.

그래도 이때 아니면 언제 먹어보겠어~하면서 여러 가지 시켰다.

맛있었고 왔으면 사먹는 것을 추천✨

체크인은 셀프로 가능하고 호텔 키도 핸드폰으로 연동해서 열 수 있어서 신기했다!

카페에 있을 때 1시 반이었는데 바로 셀프 체크인할 수 있었다.

 

후다닥 먹고 106동 숙소로 갔다.

문 열기 전 먼가 물소리가 나서 사람이 있는 거 아냐? 싶었는데

진짜 기절하는 줄 알았다.

 

현관에 들어서자마자 바로 히노키탕에서 물이 나오고 있었다!

둘이 열심히 사진 찍고 방도 둘러봤다.

침대도 더블 1개, 싱글 2개, 싱크대, 조리대, 화장실 2개 등 

6~8명까지 와서 묵어도 될 정도로 크고 좋았다! 

룸 컨디션도 지금까지 가본 호텔 중에 제일 좋았다.

아예 북한산 뷰면 더 좋았을 텐데!!

바로 인피니티풀에 가기 위해 수영복으로 갈아입었다!

3시 체크인 전에 가서 그런지 사람이 한 명도 없었다.

 

인피니트풀은 회원은 무료로 들어갈 수 있고

일반 투숙객도 돈을 내면 들어올 수 있다!

 

3시 이후에는 사람들이 꽤 왔다.

날씨가 많이 흐리긴 했지만 춥진 않아서 만족했다! 

저녁으로 호텔 뷔페를 갈까 말까 고민을 많이 했다.

원래 뷔페를 많이 먹지도 못하는데 1인 11만 원이나 하는 곳을 꼭 가야 할까

근데 남편은 오늘 아니면 언제 오겠냐면서 본인이 사겠다고 가자고 했다... 너무나 고맙고요...

 

기본 세팅은 탄산수 한 개! 

대게, 램, 소고기, 피자, 새우, 초밥, 회 등 다양하게 있었고

지금까지 갔던 뷔페 중에 제일 맛있었다!

 

근데 음식들이 좀 차가웠다... 특히 고기들

투숙객은 5%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오랜만에 호캉스였는데 진~짜 제일 만족스러운 호캉스였다!!

 

역시 돈이 최고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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