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가봅시다, 남는게 체력인데" 를 읽고

나는 참 남이 어떻게 사는지 궁금한 사람인 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유튜브도 eo나 브이로그를 즐겨본다.

 

최근에 eo에 50세에 구글 본사에서 일하게 되신 여성분이 나왔다.

 

아직 만 28세인 난 벌써 사는게 지치는데 거의 엄마뻘인 분이 이 정도로 열심히 사시는 구나 

 

난 많이 멀었다고 생각이 들었다.

 

밀리의 서재에서 책을 읽으려고 인기순으로 보고 있는데

 

이분이 책도 내셔서 한번 읽어보기로 했다!

지금까지 어떻게 살아오셨고 노력하셨는지 알 수 있었다.

 

매슬로의 인간의 기본 5대 욕구 중 5단계가 자아 실현의 욕구인데

 

이분은 이루셨구나...(아직 못이루셨다고 느끼셨을 수 있지만)

 

나와 같은 나이에 결혼하셔서 미국 유학을 가고

 

자신의 한계를 이겨내고 싶어 남편과 1년 동안 떨어져 대학원 생활을 하셨다.

 

요즘 들어 29살이지만 늦었다고 생각이 자꾸 났다.

 

내가 먼가 배우기 위해 다시 대학교나 대학원을 가는 것

 

또, 유학을 가는 것은 포기해야 되지 않나 싶었는데

 

이분은 대학원을 10년 동안 5개나 다니셨다.

 

나이로 모든 일을 제한하는 순간 다 할 수 없다.

 

다시 한번 상기시킬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꾸준히 내가 세운 목표를 향해 가보자